김해국제공항 국제선청사 출국장은 2층인데요..
앞서 말했다시피..저희는 주차장을 못찾아서..
그냥 2층 입구에 차 세워두고 배웅 받았습니다.
공항도착하자마자 제일 처음 한일은 항공권 찾기였습니다.
저는 여행사를 통해서 항공권 구매했고
L양은 대한항공에서 바로 예매 했는데..
대한 항공에서 바로 예매한 L양은 좌석 지정이 가능해서
창가자리로 배정을 받았지만.
제 경우엔 좌석 지정이 불가능했어요.
서로 떨어져서 갈 위기에 쳐했었는데..
카운터 언니가 친절하게 둘이 붙여서 자리 이동 시켜 주셨어요.
다음으로 한 건 데이터 로밍 신청하는 거였습니다.
2번 gate 바로 옆에 KT와 SK 로밍센터가 있습니다.
김해공항은 워낙 작아서 찾고 말고 할것도 없이 모두 한눈에 보입니다.ㅋㅋ
김해공항 홈페이지에는 로밍센터 영업시간이 06:30~운항종료로 나와 있는데요..
전 6시 전에 도착했는데도 벌써 열려 있었고..
대합실에서 사람들이 제일 북적였었어요..
데이터 로밍하고 받은 안내책자 입니다.
여행 내내 가방에 들고 다녔어요..
그리고 환전을 좀 더 할 계획이었는데..
1,600위엔 선물로 받았는데..(센스 쟁이죠? 환전까지 햇 선물로 주던걸요,,ㅋㅋ)
모두 100위엔 짜리여서 여행전날 좀더 작은 단위로 환전할려고 은행 갔더니..
중국돈은 100위엔짜리 뿐이라고 해서..그럼 공항가서 좀더 환전해야지 계획을 잡았었습니다.
김해공항에는 부산은행이랑 신한은행이 있는데
6시부터 영업한다고 알고 갔는데. 단 한군데도 문이 안열려있는거예요..
궁시렁 궁시렁 욕하면서..
미리 만들어둔 국제현금카드 쓰거나 중국가서 환전해야 겠다 생각했었는데..
오늘 김해공항 홈페이지 다시 들어가 보니까..
6시 30분부터 영업시작이네요..(욕해서 미안..ㅋㅋ)
공항 내에 있는 OKBOOKS 서점에서 중국어 회화책도 한권 구입 했어요..
사실 회화책 같은거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는데..
동생이 중국어도 못하면서
회화책은 한권 들고가야 하는거 아니냐고 핀잔을 주는 바람에 구입했어요
여행 내내 가방속에 넣고 다녔는데.
막상 가서는 단 한번도 펼쳐보지 않고 모든걸 바디랭귀지로 해결했어요..
동생과 인사하고..출국장으로 GO~GO~
어느분 블로그 보니깐 중국 면세점 별로라는 글이 있기에
면세점 욕심에 얼렁 보내고 급하게 출국수속 밟았는뎅
인천공항에 비해 별로라는 말이었나봐요..
김해공항 이용하시는 분들은 김해공항 면세점 이용하시지 말고..
그냥 베이징 공항 면세점 이용하시길..
그래도 저희는 김해공항에서 쇼핑하길 잘한 셈이예요..
둘이서 카드 달랑 한장 들고 갔는데..
비자카드 안들고 가서..중국에서는 카드 사용도 못했거든요..
L양은 남친 줄 로션 쇼핑하고..
저는 L양껄로..(제껀 면세한도 초과였거든요..ㅋㅋ) 동생 줄 데낄라 한병 구입했습니다.
동생이 술은 별로 안 즐기는데..데낄라를 조아하거든요..
제가 데낄라를 잘몰라서(저 한테 술은 맥주, 소주, 막걸리...이게 답니다..ㅋㅋ)
언니한테 추천 받아서 구입했어요.
데낄라 종류가 3가지 있었는데. 그 중에 한개는 면세점에서만 판다고 하길래..
별다른 고민 없이 면세점용으로 구입.
인터넷으로 미리 주문해둔 물건 찾으러 면세품 인도장으로 갔습니다.
급하게 이것 저것 하느라 사진 찍을 생각도 못했는데
면세점 인도장 6시에 영업 시작이라더니
6시부터 물건 정리 하더군요
거의 6시 40분쯤 돼서 물건 찾을수 있었습니다.
면세점 찾고 바로 항공기 탑승했어요
면세품 인도장 바로 앞에 탑승구
김해공항이 이렇게 작을 줄 알았다면..
좀 더 여유 갖고 사진도 쫌 찍으면서 이동할껄 후회했어요..
김해국제공항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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